코드기어스 R2 20화 - c.c의 상견례

코드기어스 2008. 8. 2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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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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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도피한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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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마리안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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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가 두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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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니까 봐줬다. 허락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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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이젠 공인된 사이인가.

c.c는 를르슈에 의해 파괴당한 아카샤의 검의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니라 더이상 를르슈를 사랑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를르슈를 대면해야 하는 것이 두려워서 코드를 봉인하고 자의식안으로 잠적해서 현실도피했던 것이었습니다. 사실은 친구로 지내던 마리안느의 아들인 를르슈를 넘봤기에 후환이 두려워서 현실도피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리안느는 를르슈를 사랑하는 c.c를 허락했는지 호탕하게 웃으며 c.c등을 떠밀어줍니다. 그러고보면 안하무인으로 를르슈를 휘두를 때의 c.c는 마리안느를 모방했던 것 같죠. 를르슈는 c.c가 기억을 잃은 원인이 자기에게 있다고 헛다리짚고 괜스레 가슴졸이며 고뇌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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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취미없어요.(내 몸과 마음은 를르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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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에 엃매이지 않은 친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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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하는 를르슈가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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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미 를르슈밖에 안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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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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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마저 후려버리는 잘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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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저게 시어머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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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데기 c.c 귀엽죠.

자식걱정안한다면서도 를르슈가 무사히 샤를르에게 도달하도록 몰래지켜주는 마리안느를 보면 역시나 부모의 심정은 매한가지이나 봅니다. 명연기라는 c.c의 빈정거림에 능청스럽게 반격하는데 c.c를 를르슈와 엮어주려는 이유에 괴롭히는 재미가 반절은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간에 둘다 솔직하지 못하더군요. 역시나 c.c가 떠나기 전에 소중히 챙겨온 것은 치즈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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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잘봐주니 기어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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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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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악 슈나이젤의 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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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인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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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라면 이심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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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리아 배반플래그

슈나이젤이 스자쿠를 협박해서 끌어들이라 예상했는데 반대로 스자쿠가 나이트 오브 원을 거래조건으로 슈나이젤을 끌어들입니다. 한번 대량학살했더니 위선은 됐고 필요한 건 결과라며 막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때를 기다리고 있던 슈나이젤은 그에 동조하여 마각을 드러냅니다. 코넬리아는 프레이야에 대한 슈나이젤측의 거짓 발언과 쿠데타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맹신하던 슈나이젤을 의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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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고뇌는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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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악의 근원은 샤를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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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슈타인이다. 오렌지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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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익)형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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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기어스는 유용히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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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기어스라면 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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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것을 포기했다. 진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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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쌤쌤이니 시드까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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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는 필요가 아닌 필수다.

자신에게 소중했던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를르슈는 자신마저 버리면서 앞으로 나아갈 뿐입니다. 그 상황에서 의도치 않게 를르슈에게 또다시 구해진 스자쿠였습니다. 이젠 스자쿠도 최종보스가 샤를르인 것을 인식했으니 를르슈와 적대할 일은 없을 것 같군요. 결과론이지만 2nd OP에서 홍련과 란슬롯이 같이 등장한 이유가 다 있었던 것 같군요. 발트슈타인 비스마르크의 왼눈기어스도 공개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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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처는 c.c. 내 분수는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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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브레인하는 카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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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라는 여자 꽤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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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내 구린데를 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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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로가 아니면 안되는군.

셜리같이 자칭처타령하던 카구야. 셜리와는 달리 그녀는 자신의 처지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대인배적 성격으로 제로의 세여자를 자처했지만 사실상 제로의 여자라고 할 수 있는 존재는 c.c뿐이라는 것을 말이지요. 게다가 제로가 죽었다고 발표하는 것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고 슈나이젤이 황제에게 문제가 발생해서 회담을 미루자는 것만으로도 그게 제로에 의한 것임을 눈치챕니다. 그녀의 두뇌와 카리스마는 를르슈의 평가대로 매우 뛰어났습니다. 디드하르트는 대세에 따라서 제로를 배신했지만 린치를 당한데다 카구야와 신쿠가 합류한 이상 그릇이 작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오우기파를 버리고 다시 제로를 따르는 것을 고심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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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만 다르면되는 아카샤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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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기어스 향단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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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로열가드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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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남은하나 존재. 왜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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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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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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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의 검은 완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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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없다면 발이라도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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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르 너는 용서못한다.

황혼의 문만 다르면 신전이 부서졌는데도 아카샤의 검이 작동된다고 하는데 브리타니아 본토 대륙말고도 쿠바쪽에 또 다른 하나의 기어스 유적이 있는데 샤를르가 굳이 먼 일본의 카미네 섬까지 가야만 했던 것은 일본애니이고 일본이 지팡구 세계의 배꼽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거겠죠? 를르슈는 불사의 샤를르를 죽일 수도 없고 세력도 잃은 지금 물귀신으로 발목이라도 붙잡겠다며 기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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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한계선을 그어둔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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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의 눈물은 아름답지 않다. 폭탄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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