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기어스 R2 13화 - 2nd OPED+하렘마스터 를르슈 2

코드기어스 2008. 7. 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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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스 R2의 2st OPED는 1기 때와 같이 FLOW와 ALI PROJECT가 맡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기는 1st OP/2nd ED 2기는 1st OP.TVver은 마음에 듭니다.
2기 2nd OPED는 아직 평가를 보류하도록 하지요.

저는 황제와 슈나이젤은 같은 색체를 가지고 나왔다는 점에서 똑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같은 인간을 상징한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다만 서로 그 색체의 공간적인 위치가 반대편이기에 같은 인간이면서도 서로 섞일 수 없는 대립적인 관계라고 생각하구요. 그러고보면 자기와 똑같은 성격의 사람과는 어울릴 수 없고 싫어하게 된다는 속설도 있군요.

를르슈는 R+G+B 혹은 스펙트럼을 합쳐서 백색후광을 입고 등장하는데 모든 빛을 가져 백색광이 된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성숙된 완전한 존재가 되는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더군다나 지노와 아냐의 나이트메어인 트리스탄과 모드레드마저 를르슈 진영에 붙는 것 같고 OP 마지막에 기어스를 접으면서 하늘로 손을 뻗는 것은 그가 기어스의 폭주마저 극복하고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해피엔딩을 예고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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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D에서 주목할 것은 C.C가 하얀 날개옷을 입고 있고 브리타니아 본국 황자시절 이후로는
OPED에서 흑색 옷만 입고 등장했던 를르슈가 백색옷을 스자쿠가 흑색옷을 입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자쿠가 안쪽에 흰색셔츠와 머플러를 몸에 두르고 있기는 하지만 흑색이라는 것입니다.
를르슈와 스자쿠의 본질적인 해맑은 심성을 나타낸다고 생각되지만 스자쿠는 유피의 복수심으로 인해 황제측이 진정한 악인 근원임을 알면서도 그쪽으로 가담하는 듯하는 뉘앙스를 주는 듯합니다.
이어서 지난주에 이은 하렘마스터 를르슈입니다.


하렘마스터 를르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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