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기어스 R2 14화 - 기어스 사냥&V.V의 기어스

코드기어스 2008. 7. 14. 03:02

멍청한건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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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은 AREA 11 총독부임식에서 나나리 비 브리타니아라고 밝히는 방송을 봤을텐데 나나리가 공주님인 것을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이더군요. C.C가 언급안해줬어도 이 형제가 황족인 것을 몰랐다면 를르슈의 지표대로 지능지수가 의심됩니다.
스자쿠, 카렌, 사요코 중 누가 지능이 더 높을지가 의문이군요.


C.C 울지마.(내가 있잖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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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가 이카루가에서의 를르슈와의 둘만의 공간(?)을 한껏 어질러놓고는 를르슈가 자기를 옆에 안두고 연락담당으로 팽개쳐놨다고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불평합니다. 선빵으로 키스까지 했음에도 단지 계약때문이라고 누군가에게 변명을 하는데 갑자기 를르슈에게 화상이 연결되니 제생각일뿐인지는 모르겠지만 순식간에 상큼한 표정으로 변하더군요. 츤데레 C.C가 진리입니다~♥
샤리가 죽어야만 했던 진정한 이유는 1기에서 를르슈 어릴적 해바라기 기모노사건부터 샤리키스사건까지 스토커짓을 했던 C.C를 眞히로인으로 내세우기 위해서였다능. 흠좀무.
뭐 사실 사운드 에피소드에도 나왔지만 방어질러놓고 더럽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치우기는 귀찮기에 하인으로 부려먹을 를르슈가 없어서인 이유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V.V는 코넬리아에게 형제애는 아름답다면서 자신의 형제애를 은근히 과시합니다. 바트레는 C.C를 인식하고 도움을 청하던 연구원들과 동시에 총살되고 13화 예고에서만 봤을 때는 뭔가 저지를 것 같았던 흑의닌자들은 C.C에게 그냥 순살당합니다. 그 과정에서 쿨한 것을 늘상 강조하는 C.C는 눈물을 보이더군요.(를르슈 이 나쁜 놈, C.C에게 눈물을 보이게 하다니...) C.C로서는 기어스 단맥까지 시도할 계획은 없었나 봅니다. 저 물체는 또 등장하는데 뭘까요?


오나니나 플래그/로로 특제 기어스 꼬맹이 케찹/V.V의 기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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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는 니나를 상큼한 미소로 뒤에서 안아주는 카논. 카사노바의 피를 타고났군요. 백작작위도 있고 머리도 좀 돌아가는 카논이 니나에겐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샤리의 죽음으로 잠시 이성을 잃은 를르슈는 향단에서 실험체아이들까지 모두 제거하라는 명령을 로로에게 내립니다. 명령을 내린사람도 그렇지만 기어스의 존재를 인식한 하급병을 처리하는 것은 그렇다 쳐도 자기를 친형같이 따르는 꼬맹이들에게 재회인사하는 척하면서 무참하게 진득한 케찹으로 만들어버리는 로로는 악마더군요. 사실 그것보다도 이 실험체꼬맹이들에게 주목해야 할 것은 V.V와 계약한 기어스보유자는 전부 오른쪽 눈에만 기어스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것입니다. 황제는 1st OP에서 양눈기어스 사용자임에도 특이하게도 오른쪽 눈만 클로즈업 되었었죠.


착실히 전력증강하는 흑의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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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는 가웨인만은 못하지만 단발성의 하드론포를 장착하고 있더군요. 설정만으로만 보면 하드론포를 유무와 더불어 발사구를 어디에 두고있는지는 불명이었는데 14화를 보면 팔목에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상전이포를 확산시키는 프리즘역할을 하는 스톤은 필요에 따른 탈착식모드로 이번에는 다수의 나이트메어전이 상정되지 않았으므로 제거하고 출전한 듯 합니다.

비밀리에 향단에 기습했던 제로친위대인 0번대의 졸병 아카츠키도 기존의 육전하급병에게 지급되던 회전인도에서 사성검 이상의 지휘관들이 사용하던 회전인도로 상향하고(단, 토우도 전용기 참월만 제동칼날함충각도) 락샤타의 비상활주익마저 장비했더군요. 단 비용상의 문제로 브라타니아의 7세대 양산기 빈센트나 워드처럼 실드는 없구요. 회전인도보다는 MVS가 스펙이 더 높을텐데 도입하지 않는 것이 의문입니다.

락샤타는 이카루가에 추가날개모듈도 착실하게 장착중이었습니다. 9화에서 환관과의 싸움에 개입한 브라타니아의 플로트 양산기들로 인해 수세에 몰렸었던 흑의 기사단은 공중전력의 필요성을 느꼈고 인도세력에게 입은 빚을 약점으로 이용해서 대등한관계 이상으로 관계를 매듭지었고 나이트메어 지원을 받으면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는 의미겠죠.


하얀악마 란슬롯 알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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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가 베이스프레임을 거의 새로 만들다시피한 란슬롯 알비온은 천계의 전사를 홍련 성천팔극식은 마계의 붉은악마를 이미지한 듯 합니다. 로이드는 미적감각은 악취미라고 설정됐지만 디자인센스는 있으니 나쁘지는 않더군요. 모든 것은 반다이의 PVC모델 상도덕에 기인한 것이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스완용이 탄 이상 하얀천사도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나노하 대위처럼 하얀악마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개중에는 스완용이 가지긴 아까운 돈처바른 쓰레기통이라고 하는 혹평도 있더군요.

란슬롯 알비온은 홍련에서 훔쳐낸 락샤타의 기술을 일부 채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락샤타 고유의 7세대 기체의 각부 손상을 회피한다는 설계사상에 탄생한 무릎 아래의 구멍이 있는 프레임에 종아리 삽입형 랜드스핀너를 도입한 것 같습니다.
팩트스피어(센서)도 초기 란슬롯은 흉부와 어깨 각기 2개씩 총4개, 컨퀘스트는 흉부 2개로 줄여왔었는데 알비온에서는 홍련에서 훔쳐낸 기술로 장착했는지 외부에서는 보이지가 않는군요.


c.c가 를르슈와 어울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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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시절(기어스 이전)과 왼쪽 눈에 기어스 얻은 후의 어린시절의 외모부터 닮지 않았습니까?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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