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알파 NEX-3N 및 DSLT-A58 동시 공개

스크랩 2013. 3. 8. 15:52

소니코리아가 올해 첫 렌즈교환식 카메라 신제품 2종과 E마운트 전용 렌즈 2종을 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기존보다 가볍고 콤팩트해진 디자인으로 셀카와 인물 사진을 더욱 편하게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성 맞춤형 초소형 초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3N과 2천만 화소급 해상도에 동체추적 고성능 AF를 갖춘 알파 DSLT-A58(모델명 SLT-A58)이다.

소니 알파 NEX-3N/소니코리아 제공

알파 NEX-3N은 지난 2012년 여성 사용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미러리스 카메라 판매 1위를 기록한 NEX-F3의 후속 모델이다. 편리한 셀카 촬영을 지원하는 '180도 회전 플립 LCD'와 화사하고 잡티 없는 피부로 이미지를 자동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켰고, 역대 NEX 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워진 사이즈(플래시 내장 모델)와 한 손으로 조작 가능한 높은 사용 편의성을 갖추었다. 

또한 줌 레버를 셔터 버튼과 함께 배치해 여성 사용자가 한 손으로 셀카 촬영 시, 보다 쉽고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줌 제어를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 콤팩트해진 바디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고려했다.

소니 알파 DSLT-A58/소니코리아 제공

알파 DSLT-A58은 DSLR 보급기 중 최고 수준인 2천10만 유효 화소와 뛰어난 해상도를 실현하는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 그리고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 DSLT-A99와 동일한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깨끗하고 선명한 저노이즈 사진과 풀HD 동영상을 구현함으로써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새로운 동체 추적 방식으로 탑재된 '락온(Lock-on) 자동 초점 기능'은 기존 알파 DSLT-A57에서 빠르고 정확한 자동 포커스를 가능하게 한 15포인트 AF포인트 시스템과 결합해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와 자연에서의 야생 동물 움직임 등 생생한 장면을 놓치지 않고 모두 담아낼 수 있다. 스테디샷 인사이드(SteadyShot INSIDE) 기능으로 사진이 흔들릴 위험이 있는 어두운 환경이나 고망원 화각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선사한다. 

알파 NEX-3N은 3월 14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69만 8000원(표준줌렌즈 키트)이다. 알파 DSLT-A58은 4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소니코리아는 NEX-3N과 함께 셀카에 최적화된 E마운트 카메라 전용 초슬림 단렌즈 신제품 SEL20F28도 출시한다. SEL20F28은 20mm의 슬림한 두께와 셀카에 적합한 화각, F2.8의 밝은 조리개를 갖춰 높은 휴대성과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주면서도 어느 환경에서나 최상의 셀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3월 29일부터 판매가 진행되며, 출시 가격은 44만 9000원이다.

SELP18200은 광학 약 11배 줌에 해당하는 18-200mm 의 넓은 줌 영역과 전동모터 채용으로 줌-인 줌-아웃 시 소음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강력한 손떨림 보정기능인 OSS를 렌즈에 채용해 최고의 결과물을 선사한다. SELP18200은 3월 15일부터 판매 예정이며, 출시 가격은 144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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