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기어스'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8.08.25 코드기어스 R2 20화 - c.c의 상견례 1
  2. 2008.08.18 코드기어스 R2 19화 - 모든 것을 잃은 를르슈
  3. 2008.08.10 코드기어스 R2 18화 - 홍련성천팔극식의 진실
  4. 2008.08.04 코드기어스 R2 17화 - 심화된 갈등
  5. 2008.07.28 코드기어스 R2 16화 - 브리타니아 vs 초합집국 급전개
  6. 2008.07.22 코드기어스 R2 15화 - C.C 眞히로인 플래그 1
  7. 2008.07.14 코드기어스 R2 14화 - 기어스 사냥&V.V의 기어스
  8. 2008.07.09 코드기어스 R2 13화 - 2nd OPED+하렘마스터 를르슈 2
  9. 2008.07.03 [왜곡] 코드기어스 R2 12화 - 하렘마스터 를르슈

코드기어스 R2 20화 - c.c의 상견례

코드기어스 2008. 8. 2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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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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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도피한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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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마리안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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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가 두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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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니까 봐줬다. 허락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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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이젠 공인된 사이인가.

c.c는 를르슈에 의해 파괴당한 아카샤의 검의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니라 더이상 를르슈를 사랑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를르슈를 대면해야 하는 것이 두려워서 코드를 봉인하고 자의식안으로 잠적해서 현실도피했던 것이었습니다. 사실은 친구로 지내던 마리안느의 아들인 를르슈를 넘봤기에 후환이 두려워서 현실도피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리안느는 를르슈를 사랑하는 c.c를 허락했는지 호탕하게 웃으며 c.c등을 떠밀어줍니다. 그러고보면 안하무인으로 를르슈를 휘두를 때의 c.c는 마리안느를 모방했던 것 같죠. 를르슈는 c.c가 기억을 잃은 원인이 자기에게 있다고 헛다리짚고 괜스레 가슴졸이며 고뇌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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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취미없어요.(내 몸과 마음은 를르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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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에 엃매이지 않은 친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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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하는 를르슈가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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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미 를르슈밖에 안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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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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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마저 후려버리는 잘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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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저게 시어머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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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데기 c.c 귀엽죠.

자식걱정안한다면서도 를르슈가 무사히 샤를르에게 도달하도록 몰래지켜주는 마리안느를 보면 역시나 부모의 심정은 매한가지이나 봅니다. 명연기라는 c.c의 빈정거림에 능청스럽게 반격하는데 c.c를 를르슈와 엮어주려는 이유에 괴롭히는 재미가 반절은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간에 둘다 솔직하지 못하더군요. 역시나 c.c가 떠나기 전에 소중히 챙겨온 것은 치즈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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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잘봐주니 기어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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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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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악 슈나이젤의 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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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인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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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라면 이심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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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리아 배반플래그

슈나이젤이 스자쿠를 협박해서 끌어들이라 예상했는데 반대로 스자쿠가 나이트 오브 원을 거래조건으로 슈나이젤을 끌어들입니다. 한번 대량학살했더니 위선은 됐고 필요한 건 결과라며 막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때를 기다리고 있던 슈나이젤은 그에 동조하여 마각을 드러냅니다. 코넬리아는 프레이야에 대한 슈나이젤측의 거짓 발언과 쿠데타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맹신하던 슈나이젤을 의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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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고뇌는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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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악의 근원은 샤를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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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슈타인이다. 오렌지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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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익)형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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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기어스는 유용히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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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기어스라면 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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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것을 포기했다. 진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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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쌤쌤이니 시드까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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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는 필요가 아닌 필수다.

자신에게 소중했던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를르슈는 자신마저 버리면서 앞으로 나아갈 뿐입니다. 그 상황에서 의도치 않게 를르슈에게 또다시 구해진 스자쿠였습니다. 이젠 스자쿠도 최종보스가 샤를르인 것을 인식했으니 를르슈와 적대할 일은 없을 것 같군요. 결과론이지만 2nd OP에서 홍련과 란슬롯이 같이 등장한 이유가 다 있었던 것 같군요. 발트슈타인 비스마르크의 왼눈기어스도 공개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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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처는 c.c. 내 분수는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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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브레인하는 카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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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라는 여자 꽤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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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내 구린데를 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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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로가 아니면 안되는군.

셜리같이 자칭처타령하던 카구야. 셜리와는 달리 그녀는 자신의 처지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대인배적 성격으로 제로의 세여자를 자처했지만 사실상 제로의 여자라고 할 수 있는 존재는 c.c뿐이라는 것을 말이지요. 게다가 제로가 죽었다고 발표하는 것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고 슈나이젤이 황제에게 문제가 발생해서 회담을 미루자는 것만으로도 그게 제로에 의한 것임을 눈치챕니다. 그녀의 두뇌와 카리스마는 를르슈의 평가대로 매우 뛰어났습니다. 디드하르트는 대세에 따라서 제로를 배신했지만 린치를 당한데다 카구야와 신쿠가 합류한 이상 그릇이 작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오우기파를 버리고 다시 제로를 따르는 것을 고심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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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만 다르면되는 아카샤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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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기어스 향단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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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로열가드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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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남은하나 존재. 왜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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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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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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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의 검은 완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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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없다면 발이라도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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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르 너는 용서못한다.

황혼의 문만 다르면 신전이 부서졌는데도 아카샤의 검이 작동된다고 하는데 브리타니아 본토 대륙말고도 쿠바쪽에 또 다른 하나의 기어스 유적이 있는데 샤를르가 굳이 먼 일본의 카미네 섬까지 가야만 했던 것은 일본애니이고 일본이 지팡구 세계의 배꼽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거겠죠? 를르슈는 불사의 샤를르를 죽일 수도 없고 세력도 잃은 지금 물귀신으로 발목이라도 붙잡겠다며 기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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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한계선을 그어둔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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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의 눈물은 아름답지 않다. 폭탄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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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어스 R2 19화 - 모든 것을 잃은 를르슈

코드기어스 2008. 8. 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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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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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로 추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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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줬으면 했는데..

디드하르트의 배신은 대세에 따라 이루어졌을 뿐입니다.
혼자만 두둔하는 것을 보면 를르슈의 평가와는 달리 진심으로 제로를 따른 듯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믿지못해서 모든 것을 털어놓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약간 실망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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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라니..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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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세요!

로이드, 애초부터라니 그 계기는? 그 이후로 로이드는 염세주의자가 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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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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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죽일 놈!

아직 게임오버는 아니다. 22화 '황제 를르슈'
오우기는 비렛타를 치구사라고 부르는데 여자때문에 배반하고 자신만 생각하는 쳐죽일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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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세는 기어스 안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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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들은 그렇기에..

슈나이젤의 추측문서의 카타세는 아~니죠. 제레미아도 기어스를 걸어서 부하가 된 것은 아니구요.
그렇기에 를르슈는 이들을 신용하지 않았던 것이죠. 여러집단을 통합해서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하던 상황이었고 따라서 를르슈의 고뇌를 이해하지도 못하며 언제 배신할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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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바닥부터 올라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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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긴.. 퍽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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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클래스는 샤를르였다.

슈나이젤에게 기어스가 주어진다면 를르슈처럼 바닥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요?
황위찬탈을 호시탐탐 노리는 주제에 자신이 기어스에 걸렸을지 모른다고 두렵답니다.
쓸데없는 피를 흘리지 않기위해 프레이야의 경고를 했다며 제로의 대한 불신을 부추기는데 스자쿠의 뒤를 밟아서 녹취록을 캐냈고 를르슈와 스자쿠가 친구였으며 스자쿠가 배신한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은 일언반구도 안내비치면서 란슬롯의 통신기록을 결정타처럼 말해 확인을 하지 않게끔 유도하고 선심쓰듯 일본을 내주겠다며 자신에게 유리하게 몰아간 간악한 녀석입니다.
슈나이젤이 추후에 일본을 재공격할 수 있다는 것은 상정하지 못한 채 어리석은 결정을 합니다. 제로만 없다면 흑의 기사단은 오합지졸이고 AREA 11은 껌으로 탈환이 가능하겠죠.
슈나이젤은 지노를 포박하는데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라운즈의 사전제압일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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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나를 인간으로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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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르, 절대로 용서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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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를 두손으로 장례치른 를르슈.

로로는 적어도 애쉬포드 학원에서의 추억만은 진짜였다고 자위하며 여태껏 도구취급만 받아오다 처음으로 인간으로 대접받았다고 를르슈를 구하기위해 광범위로 기어스를 사용하고 죽었습니다. 를르슈가 로로를 잃은 후 자신은 거짓말쟁이라고 자조하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샤리를 죽이고 신체도 자유롭지 못한 나나리마저 죽이려던 얀데레 로로를 불쌍하게 연출하는 것에는 100% 공감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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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배신치않을 존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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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네유적은 차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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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곳. 남극추가.

신기루를 로로가 탑승하면서 루미나스 블레이즈의 범위계산이 어렵다면서 를르슈를 존경하는 것을 보면 예전에 신기루 첫 등장때도 언급했지만 기어스세계의 인형병기가 나이트메어가 아니라 건담이었다면을 생각하게 됩니다. 건담도 신기루처럼 키보드와 탄도계산시스템이 주가 되니까요.
샤를르로서는 아카샤의 검을 주요거점으로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를르슈에 의해 부서진 후 카미네섬을 거점으로 라그나뢰크를 일으키는 것을 차선책으로 택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굳이 일본의 카미네섬을 중요거점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일본이 세계의 배꼽 지팡구라고 주장하는 것 같아서 기분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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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찍은남자 를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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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의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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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 왜 우니?

카렌도 눈은 높아가지고 이런 상황에서 를르슈곁에 있고 싶다면서 좋아한다는 고백이 담긴 말을 하면서 관계의 확인을 합니다. 아 역시 이놈의 인기는 어딜가나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덧.오프닝 마지막 부분이 낮에서 밤으로 바뀌었죠. 락샤타는 역시나 홍련에서 열심히 기술을 빼낼려고 하는군요. 를르슈가 의기소침해있자 c.c가 어디 아프다며 반창고 꺼내드는 것이 참..
:

코드기어스 R2 18화 - 홍련성천팔극식의 진실

코드기어스 2008. 8. 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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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 개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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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 SEI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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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 임펄스→홍련 데스티니

created by Rakshata Chawla
system modified by Lloyd Asplund
PCB and energy wing added by Cecile Croomy
produced by Camelot
일말의 자존심은 남아있는지 락샤타도 표기했습니다. 이름을 제외하고 created말고는 잘 안보이더군요.
Superlative 최고의
Extruder 사출
Interlocked 연동되는
Technology 기술
Exclusive 모순된
Nexus 결합체
이런 약어를 이용한 작명은 마이 히메시리즈부터 시작된 선라이즈만의 방식이죠.
그런데 홍련 SEITEN을 사요코가 제멋대로 성천팔극식으로 이름붙였습니다.
하드론포도 막는 강화복사파동실드, 복사파동압축원반, mvs단도, 에너지윙(블레이즈 루미나스)는 날개/방패/도검 만능툴입니다. 오른팔은 슬래시 하켄처럼 사용가능하면서 트리스탄처럼 입자포 공격을 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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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신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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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샤타의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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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저란드지크. 작명센스가….

로이드도 홍련에서 락샤타의 복사파동과 게피온 디스터버 기술을 빼냈지 않습니까. 사돈남말이죠.
락샤타도 약간의 분노감이 들기는 하겠지만 새로운 홍련에서 기술을 열심히 빼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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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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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숨만 아까운 광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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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살인마의 최후

카렌은 나이트메어에 탔을 때는 파란 눈동자가 예뻐보입니다. 하지만 眞히로인 c.c가 워낙 미모가 출중해서 카렌이 좀 밀리기는 합니다만 왕방울만한 눈이 특징인 애니만의 고유한 작화로는 를르슈, c.c, 카렌이 가장 예쁜 축에 속하지요. 눈이 정상비율인 캐릭터에서는 슈나이젤이 미모가 출중합니다.
아군을 강제로 인간방패로 끌어다 쓰는 인간말종 나오텐 브래들리. 지난화부터 이미 광기살인마의 사망플래그가 있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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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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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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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5명이었던 달튼의 양자들인 글래스톤 나이츠도 이젠 1명뿐입니다. 아, 엑스트라의 운명은 허망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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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엘과는 형제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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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이 뭘믿고 주인공을 찔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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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렛타거든?

발키리 대는 엑스트라답게 전멸하는데 큐엘과 외모가 비슷한 여파일럿이 카렌에게 당하면서 큐엘이름을 안타깝게 부르짖는 것을 보니 큐엘의 여동생 같습니다.
아사히나는 조연주제에 간덩이가 커서는 주인공을 찔러보다가 사망플래그로 죽었습니다. 내세에는 세상사는요령을 잘 배우거라.
남의 이름을 제편할대로 바꿔버리는 오우기. 남을 배려하지 않는 녀석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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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로켓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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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악의 순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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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는 핵폭탄이 아니다?

프레이야는 핵폭탄은 아닙니다. 핵폭발은 생명체는 소멸시켜도 충격파때문에 유리창문은 전부 깨져나가지만 건물은 그대로 남지요. 공간이 통째로 증발해버린 것을 보면 적어도 핵은 아닙니다.
를르슈가 본질적인 악인은 아니라서인지 책략에 의한 흉계에는 반드시 썩소를 날리는데 슈나이젤은 대량학살에 순수한 미소를 보입니다. 로이드의 평가대로 눈물흘리면서 상대를 찔러죽일 절대악입니다. 또 를르슈처럼 황제에게 어릴적부터 괴롭힘을 당하지도 않았는데도 아버지를 그라고 부르며 존칭을 삼가하는데 오프닝에서 황제와 슈나이젤이 위치만 달랐지 같은 색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거짓된 형제의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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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르슈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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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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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리의 죽음을 거부하는 를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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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에게 분노하는 를르슈

덧. 지노도 하프라서 같은처지인 카렌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추측도 있더군요. 아냐가 이번에는 c.c가 아니라 를르슈에게 반응하는데……. 1기 1화의 예고만 를르슈의 독백이 없었는데 2기 18화의 예고도 를르슈의 독백이 없네요. 그리고 2기에서 오프닝이 끝나고 매화 제목에 사용하던 사운드 이펙트를 17화부터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

코드기어스 R2 17화 - 심화된 갈등

코드기어스 2008. 8. 4. 00:14
발트슈타인에게는 숙이고 들어가는 브래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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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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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텐은 나오원 딱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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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살인마의 진지모드


이렇게 꼬드기는걸 보면 지노의 카렌에 대한 감정은 진심인가 봅니다. 지노&카렌 플래그.
브래들리는 목숨타령을 하며 잔인한 살인을 일삼고 용담을 확장했다고 판단되는 흑의 기사단의 모함에 손상을 입은 아군부유함을 돌진시키는데 아군을 대놓고 무기와 방패로 이용합니다. 전장에서 적을 섬멸시켜 승리를 거두는 장수나 식민지를 우려먹는 악질 총독은 적어도 본국에서는 영웅과 구국공신으로 추앙받는 법인데 광기에 휩싸여 아군까지 물먹이기에 본국에서도 브리타니아의 흡혈귀라 회자되며 피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는 16화에도 그랬듯이 나이트 오브 원 발트슈타인에게는 평시의 시비조를 죽이고 고분고분한 어조로 대답합니다. 역시 사람은 강하고 볼일입니다.


천재공학자 락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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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양용 이카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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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 베이스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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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져란드+지크프리트?


기어스 세계관에서 로이드가 고예산으로 최고성능의 기술을 창조하는 금세기 최고의 공학자라면 락샤타는 저예산으로도 참신한 기술을 개발하고 전직인 의료사이버네틱 공학이 인체에 악영향을 주지않게끔 여러가지 방식으로 접근해가며 방법을 모색해야해야 했던 탓인지 확장된 사고구조로 작은기술이라도 적절한 곳에 잘 활용하는 스킬을 자랑하는 천재입니다. 흑의 기사단의 모함 이카루가는 대잠능력과 전방위 실드를 보유하지 못한 브리타니아식 플로트와는 다릅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정대로 육전요새인 용담은 락샤타의 플로트에 의해서 두터운 강철장갑의 중량을 극복하고 해면부상이 가능하게 되어 다목적요새가 되었고 뉴페이스로 지휘함급의 용담도 보이는군요.
나이트 기가 포트리스인 지크프리트가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사져란드의 머리가 붙어있는데…….


디드하르트의 당근과 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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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드하르트는 비렛타를 인질로 잡고 오우기가 평범하기에 동상이몽의 갖은 구성원들이 모인 흑의 기사단의 마찰을 중재하며 조직을 유지하는 중대한 역활이 가능하다며 자신을 낮게보고 있는 오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근과 채찍을 가했더니 오우기는 자신의 중요성을 깨달았는지 아니면 모든 것이 끝난 후에 비렛타와 자신을 놓아주겠다고 디드하르트와 약조했는지 흑의 기사단 가담의지를 확인합니다. 그 두가지 모두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와이어드 씨. 라그나뢰크. 궁극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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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사조직은 기어스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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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스 유적은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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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는 총?


황제가 거리낌없이 친형 V.V와 기어스 향단이 무너지는데도 방치한 것은 V.V도 모르는 황제직속의 기어스연구 사조직을 갖추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도 V.V가 몰래 마리안느를 암살한 것을 알게된 이후로부터 황제는 여러가지 준비를 계획적으로 비밀리에 한 것 같습니다. 기어스와 연관된 유적은 7지역에 분포해있습니다. 예상대로 황제가 오스트레일리아를 공략하지 않은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전략적인 필요성이 전무했기 때문입니다.
와이어드 씨. 라그나뢰크. 프레이야. 이 세가지는 적대세력에게 결정타를 가하는 궁극무기의 성격을 담고 있습니다. 어떤 결과를 빚을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심회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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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을 위해서는 굴욕마저 감수하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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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버리려는 소년


상하구도를 잡은 스자쿠는 특히 유피와 셜리에 대해서 분노했지만 자신과 학생회친구들을 구했던 이유를 추궁하자 변명을 하지않고 거짓이유를 대는 를르슈의 눈에서 비친 고뇌를 느끼고 용서합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화해해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뒷사정까지 확실하게 말해주면 둘의 갈등이 완벽하게 해소되고 해피엔딩으로 확정되니 다이제스트 정보대로 슈나이젤이 개입해서 둘의 화해는 떡밥으로 낚아버리고 아직 갈등을 남겨둡니다. 아니 를르슈에게는 갈등이 심화됐다고 봐야겠네요.
스자쿠는 를르슈가 제로로서 악의로 세상을 속였다고 하는데 엄밀히 말해서 자신의 목적이 부가된 거짓정의라고 할 수 있을지언정 악의라고 할수는 없죠. 게다가 한 가지 행동으로 여러가지를 이루는데다 제로를 따르는 사람들도 손해볼게 없는 영합게임이니 좋은게 좋은거 아닙니까. 를르슈의 소원이랄까 목적은 크게 4가지였으나 15화로 인해서 4번째 목표가 변했죠.

1. 마리안느의 비사를 알아내고 복수한다.
2. 나나리를 보호한다.
3. 브리타니아를 붕괴시키고 약자도 보호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
4. c.c와의 계약을 이행한다.(c.c를 죽여준다.)→c.c를 행복하게 해준다.(c.c를 사랑해준다.)



c.c만의 작업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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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하잖아. 를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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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 치즈군때문에 기억잃은 척한게 들켰나?

첫이미지의 c.c의 총기있는 눈매를 보면 기억을 잃지 않은 것 같지 않습니까? 계획대로 를르슈는 내것이 되었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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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지난글에 언급한 1기에서 묻힌 떡밥은 를르슈에게 기어스가 걸려서 기억이 날아간 셜리가 제로=를르슈라고 알게된 후 적었다 찢어 구겨낸 일기장을 책상근처 틈사이에서 발견하고 놀랬었는데 2기에서는 셜리는 그걸 까맣게 잊은 듯 묻혔다는 겁니다. 그리고 나나리를 데려간 v.v사건의 떡밥이 조용히 묻히고 본국에 돌아간걸로 묻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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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어스 R2 16화 - 브리타니아 vs 초합집국 급전개

코드기어스 2008. 7. 28. 03:16
앗싸리 호쾌한 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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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이 위선자 스완용을 갈궈주는군요. 사실 제나라를 위해서 적국에 빌붙어 타국을 자국의 사례와 같이 적국의 식민지로 만드는 이 놈이 정말 악질이죠. 스완용구타사건은 대국구도에는 큰 영향은 주지 못하겠지만 정말 가슴에 맺힌 것을 후련하게 해주네요. 그리고 나오텐 브랜들리가 던진 단검을 스완용은 가볍게 잡아내며 피해내는데 참 아쉬웠습니다.(뭐가?)

어느새 작중 후반부에 들어가면서 슬슬 급전개를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브리타니아는 광활한 러시아땅과와 서유럽, 서아프리카를 먹고 땅덩이만으로는 세계의 2/3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회색의 중립인 듯한 오스트레일리아는 어떤 의미에선 대단하군요. 두 강대세력이 불꽃튀게 싸우는 사이에서 방관자로 있을 수 있다니 말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는 기어스 고대유적과는 연관되지 않는 지역이라 샤를이 치지않았던 것이 이유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거이거 무슨암시일까요? 흑킹에 묻은게 c.c의 피이긴 하지만 를르슈는 여러가지를 잃지만 그래도 살아남는다는 의미인가? 그러나 적어도 백킹은 쓰러져 있었죠.


브리타니아의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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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해드의 파일럿 나오원 발트슈타인은 코넬리아처럼 직속부대를 가지고 있군요. 한국과 일본은 카타나같은 도검도 검이라 칭하지만, 갤러해드의 검 엑스칼리버는 사실 검보다는 도에 가깝습니다. 검폭이 좁은 도검은 베기와 더불어 찌르기도 가능하지요. 하지만 도신이 가늘어서 잘부러지는 단점이 있어서 사무라이들은 카타나를 2~3개씩 갖고 다녔었죠.
가웨인의 양산기 가레스는 하드론머신건 무장에 비용절감을 위해 팩트스피어가 사져란드식으로 장착되어 있다네요. 글래스톤 나이츠의 기체라고 합니다. 지크프리트의 경우와 같이 하드론단발사격은 실드로 막아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만, 이기체의 하드론머신건이 실드마저 관통할 수 있고 기함에 맞는다면 휴우~.
로이드는 교란이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홍련을 스자쿠가 타게 할 생각이었나본데 란슬롯은 어떻게 할 요량이었을까요?


두 뺨을 붉게 물들인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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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르슈의 농담이니 그만두라는 큰말소리에 놀라서 몸사리는데 자그마한 것에도 기겁하며 몸사리는 c.c가 참 안쓰럽습니다. 하지만 비렛타나 c.c모두 왜 기억을 잃으면 목소리가 바뀌는 걸까요. 기억을 상실해서 인격은 바뀔 수 있어도 목소리는 바뀔 수 없는 있을 수 없는 현실에서 애니속에서만의 성우들의 농간이라고 하지만 쿨한 c.c이미지에서 순수한이미지로 변신한 목소리에는 적응이 잘 되지 않는군요. c.c는 쿨함을 유지할 때야 말로 c.c인 것입니다.
c.c는 를르슈가 준 피자를 먹으면서 화색이 돕니다. c.c가 그동안 '훗.'이 아닌 순수한 웃음을 보인적이 있었나요? 기억을 잃은 것은 안쓰럽지만 홍조를 띄며 기뻐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c.c가 깨진접시에 다친곳은 교모하게도 링핑거였고 밴드를 감아주는 것으로 플래그를 다졌습니다. 이를 위해서 제작진이 를르슈를 도구로 이용해서 c.c를 일부러 다치게 한모양입니다.

c.c가 눈의 마법사라는 책을 잃고 있는 것은 또 무슨암시인지……. 로로의 기어스도 알고보니 별거 아니지만 그전까지 떡밥만 많았었죠. 하지만 1기의 인기에 힘입어 스토리전개방향을 바꾼 탓인지 2기에 와서는 1기에서의 떡밥이 묻혀버린 케이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뭔지는 지금기억나지 않지만 말이죠. 지난화에서 수리검에 부상당한 오우기가 멀쩡히 살아있다는 것도 떡밥넌센스입니다. 그다지 중요하게 주지 않고 묻혀버릴 듯도 하고 말입니다.


항상 제글에서 c.c편애가 느껴지는 것은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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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어스 R2 15화 - C.C 眞히로인 플래그

코드기어스 2008. 7. 22. 02:13

C.C의 기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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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였던 c.c는 수녀와 계약해서 사랑받는 기어스를 얻었다고 하는데 로로등의 향단의 기어스사용자처럼 언령을 가하지 않고 바로 사람의 행동에 간섭하는 기어스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샤를과 를르슈처럼 엄연히 명령권계통이고 사랑해달라라고 명령을 내렸다고 해석합니다.

기어스없이도 선천적으로 뭘해도 잘하는 를르슈는 주변에서 사랑받는 '난 놈'이었는데 반해 노예시절 자꾸 실수를 하든지의 이유로 주인을 수도 없이 갈아치운 듯한 c.c는 단지 죽고싶지 않아서 계약을 했고 사랑받고 싶다는 일념하에 무분별하게 기어스를 남용하고 결국 양눈기어스사용자가 되어 철딱서니없이 과거의 힘든시절은 잊고 배부른 소리를 하다가 선대계약자인 수녀자신이 죽기 위한 도구로 이용됐죠.
를르슈는 복수와 약자도 보호받는 세상을 바라고 계약했고 또한 c.c나 마오처럼 잡스런 욕망에 휘둘려 마구잡이로 사용하지 않고 계획적으로 뚜렷한 목표을 가지고 사용해왔기에-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많이 흔들렸을 때 자조적으로 사용했던 때는 제외하고 말입니다.- c.c로서는 절대적인 이능의 힘을 얻고도 자기관리가 철저한 를르슈가 사실 존경스러웠겠죠. 그에 따른 기대감도 컸기에 본성이 착해서 여러가지 돌발적인 상황에 따른 결과로 괴로워하던 를르슈의 마음을 다잡아주기 위해 꼬마취급하며 좀더 원숙해지라며 독설공격도 했고 말입니다.
 c.c는 '개구리 올챙이적 모른다.'고 과거에 같은 나이대의 를르슈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철딱서니없던 유년시절과 자신의 겉으로는 죽음을 소망하는 계약을 원하면서도 내심은 타인에게 사랑받기를 원하는 약한자신을 숨기고 그동안 를르슈에게 쿨한척을 했는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본능이라지만 참 꼬인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츤데레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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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의도하지 않은 말로 여자를 후려버리는 고수인 를르슈는 천연계 카사노바입니다.

1기 11화 나리타 공방전
C.C. 난 어째서 눈이 하얀지는 모른다. 하지만..하얀 눈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난 싫어하지 않아.
그래..

1기 12화 쿄토에서 온 사자
필요해, C.C. 네가.
알았어. 그리고 잊은 물건이야(샤리와의 데이트약속 티켓)
잊은 게 아냐. 오늘은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까 전화로 거절하려고 했을 뿐이야.
계약은 지켜.(R2 15화로 계약내용은 죽여줘확정인데 예전에도 나말고 딴여자두면 죽인다로 들렸었답니다. 이 직후 샤리의 전화)

1기 13화 샤리와 총구
방금 전엔 덕분에 살았다. 고마웠다.
필요해, C.C. 네가.

나는.. 더 이상 같은 실패를 반복할 수 없는데도..(이미 를르슈에게 낚여서 사랑의 포로가 됨.)
를르슈 몰래 스토킹하던 c.c는 를르슈가 샤리에게 키스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잘난 척하는 동정소년이라며 질투심이 섞인 비난을 하죠.

1기 15화 갈채의 마오
넌 설마 C.C.가 본명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마오를 외면하는 c.c(사실과는 조금다르지만 반쯤은 넘어갔으므로 를르슈의 말을 부정하지는 않음.)
난 알고 있다. 진짜 이름을.
c.c플래그 오마쥬 사운드이펙트
정말이야? C.C. 내겐 가르쳐주지 않았으면서 어째서 저런 녀석에게..
이제 알았겠지? C.C.는 내 거다. C.C.는 내 거란 말이다, 마오.
아냐! 틀려 틀려 틀려 틀려! 훨씬 오래 전부터 나만의 C.C.였어.
난 C.C.의 모든 걸 손에 넣었다. 네가 본 적도 없는 부분까지 포함해서. 모든걸
마오(얀데레)의 발광.
코드기어스는 오마쥬를 기획했죠. 물론 중화연방건 등의 부분적인 화에는 오마쥬가 적용되지 않기는 하지만, 역시 잘쨔여진 전무후무한 오리지널 대작.

주인공의 등장. c.c를 공주님 안기해주며 마오에게 날려주는 썩소.(깃발꽂기 완료.)
기어스를 사용해서 경찰로부터 이탈.
1기 15화를 ucc로 부분재탕하며 잘 생각해보니 기어스를 걸은 경찰은 지휘관과 헬기 조종사 단 두명뿐. 역시 를르슈는 기어스를 절도있게 사용합니다.

난 기아스에게 지지 않아. 이 힘을 지배해서 완벽히 써주겠어. 이 세계를 바꿔보일 거야.
내 소원도 네 소망도 전부 이뤄내겠어. 녀석이 해내지 못한 계약을 내가 실현시켜주겠어 그러니까..

루루슈, 위로야? 불쌍히 여기는 건가? 아니면.. 집착이야?
계약이다. 이번엔 내가 네게 제안하는..(꼬인인간인 c.c를 배려함.)
괜찮겠지. 맺어주겠어. 그 계약.(츤츤모드. 를르슈의 배려심에 완전히 넘어갔음.)

과거에는 철딱서니 없었던 c.c도 눈은 높아가지고 똑부러진 를르슈를 넘봤죠. 좋아하는 녀석을 자극해서 괴롭히는데다 남자에게 모든 것을 시킨 후에 자신은 빈둥거리고 남자가 일을 마치면 수고했다라고 칭찬 한마디 해주는게 여자의 역할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직도 철딱서니가 없지만 말입니다.
2기 1화에서는 재회키스로 를르슈를 맞이하고, 제로를 -이젠 제로=를르슈라는 것도 알았지만- 좋아하는 카렌에게 를르슈는 내꺼라는 선언을 하는 듯한 시비를 주기적으로 걸고, 카구야의 영웅호색논리를 표방하는 대범한 성격에 를르슈는 나만의 것이라는 생각인지 입을 삐죽거리며 카구야와 눈마주치는 것을 피한다던지……. 14화에서는 날 팽개쳐뒀다고 불평하다가 를르슈가 부르니까 순식간에 상큼한 표정을 짓고 15화에서도 샤를에게 몸을 내맡기려는 순간 를르슈가 사고 엘리베이터에서 벗어나서 c.c를 부르니까 신세한탄하다 샤를을 밀쳐내며 당황하는 모습이란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싶은 약한모습을 보인 여자의 마음이 보인달까…….

친형 v.v마저 죽이고 불노불사의 코드를 빼앗은 최종보스 플래그를 세운 샤를이 c.c의 코드마저 빼앗는 의식을 시작하자 'c.c는 나의……. 나의…….'라며 말소리가 작아지는데 사실 를르슈가 c.c를 여자로서 사랑했던 것도 아니고 다만 사랑이란 감정보다는 정에 익숙하고 정들어버린 c.c가 궁상떨며 괴로워하는 것을 보기는 싫은데 저여자와 나는 무슨 관계였던 걸까라고 회의를 느끼고 고민하며 머뭇거리다가 c.c를 잃어버릴 수 있기에 혼란스러운 문제는 제쳐두고 더이상 자기의 소중한 사람들을 잃지 않기 위해서 우선 항상 c.c와의 관계가 친밀감이 생길 때의 츤츤모드로 붙잡는데 얘네들은 항상 이렇게 해야만 진심어린 의사소통이 되니 참 솔직하지 못한 꼬인인간은 민폐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정말로 소원이 죽음이라면 지금 죽는 순간이니 웃으라는 를르슈의 말에 눈물을 흘리다가 를르슈가 '내가 너를 웃게 해주겠다.' 라는 말에 샤를을 밀쳐내는데 보는 제가 더 낯뜨겁더군요. 무슨 3류 드라마도 아니고…….
제가 로맨스 이런 걸 좀 싫어합니다. 코드를 잃고 기어스 계약전의 기억으로 퇴보한 v.v의 최후를 지켜보던 c.c가 친동생의 아내인 마리안느를 v.v가 사랑했다고 독백한 내용도 충격이었고 정작 그러면서 마리안느를 죽였다고 추측되고 그리고 마리안느의 자식들도 혐오한다는 것이 코드를 얻어 불노불사가 되는 인간들은 전반적으로 참 꼬였어요. 12화 러브어택! 에서의 리발처럼 사랑하는 여자를 행복하게 되도록 놓아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인데 말입니다. v.v는 리발의 쿨한 면을 좀 배워야합니다. 리발은 멋진 녀석입니다. 그런데 13화에서의 제레미아(오렌지)의 멋진모습은 주목을했어도 다들 여기에는 주목을 안하더군요.

1기 11화 나리타공방전의 c.c와의 관계의 변화를 상징하는 떨어지는 물방을처럼 이번화도 물방울이 떨어졌었고 신기루에 의해서 부서진 아카샤의 검의 영향인지 c.c의 쇼크 이미지의 추시계가 부서져있더군요. 더불어 추락하는 c.c의 눈동자가 풀어져서 맹하게 보인게 왠지 의심스러웠는데 v.v처럼 c.c의 기억도 기어스 계약이전으로 퇴보하고 특제렌즈를 다시꼈는지는 모르겠지만 를르슈 왼눈의 기어스마크도 보이지 않더군요. 이로서 를르슈는 마음속까지 털어놓을 공범자이자 나락까지도 같이 떨어져줄 유일한 동반자를 잃고 혼자가 되었습니다. 나나리는 신체가 불편해도 정신은 제대로 박혀있었는데 정신이 퇴보한 c.c를 하나하나 뒷바라지해가며 보호하면서 황제와 투쟁해야하는 를르슈는 고달픈 입장이 되었습니다.
c.c가 기억을 되찾고 샤를의 코드를 를르슈가 빼앗아 c.c가 행복해지는 불노불사 커플 헤피엔딩을 바라지만 그런 전개가능성은 0할이죠.


c.c가 메인이고 나머지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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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의 비사를 알고 싶으면 기어스를 써서 알아내라고 했던 황제는 를르슈가 당당히 정면으로 나오면 가르쳐줄 요량이었나 본데 처음에 책략을 써서 죽음을 명하는 기어스를 걸었더니 굉장히 분노했죠. 아무래도 황제는 거짓말과 잔머리 굴리는 것에 대해서 격렬하게 반응하는 듯합니다. 왕도로 오라는 것을 보면…….
일전의 물체는 기어스유적의 황혼의 문의 문양과 비슷해서 뭔가했었는데 가면으로 확정됐네요. '넌 나이고 난 너다. 사람은 이세계에 한명뿐이다.'라는 비논리적인 말장난을 하는데 황제는 친형 v.v마저 죽인 시점에서 완전히 맛이 갔다고 플래그 세웠죠.
황제 머리 속에는 도대체 뭐가 들었는지 참 궁금합니다. 한번 해부해 봐야되요. 아 그리고 샤를형제는 로스트 칼라즈의 라이처럼 시간의 흐름속에 봉인됐다 풀려난 브리타니아의 옛황족은 아니라는군요.

를르슈가 c.c를 괴롭힐 것도 아닌데 c.c는 얼마나 구타 당했으면 상대방의 행동에 저렇게 몸사리는 걸까요? 참 안쓰럽습니다. 둘의 관계가 진전될 듯 했는데 기억상실이라니……. 좀 꼬였어도 새디스트 c.c를 돌려줘~


나나리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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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어스 R2 14화 - 기어스 사냥&V.V의 기어스

코드기어스 2008. 7. 14. 03:02

멍청한건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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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은 AREA 11 총독부임식에서 나나리 비 브리타니아라고 밝히는 방송을 봤을텐데 나나리가 공주님인 것을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이더군요. C.C가 언급안해줬어도 이 형제가 황족인 것을 몰랐다면 를르슈의 지표대로 지능지수가 의심됩니다.
스자쿠, 카렌, 사요코 중 누가 지능이 더 높을지가 의문이군요.


C.C 울지마.(내가 있잖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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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가 이카루가에서의 를르슈와의 둘만의 공간(?)을 한껏 어질러놓고는 를르슈가 자기를 옆에 안두고 연락담당으로 팽개쳐놨다고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불평합니다. 선빵으로 키스까지 했음에도 단지 계약때문이라고 누군가에게 변명을 하는데 갑자기 를르슈에게 화상이 연결되니 제생각일뿐인지는 모르겠지만 순식간에 상큼한 표정으로 변하더군요. 츤데레 C.C가 진리입니다~♥
샤리가 죽어야만 했던 진정한 이유는 1기에서 를르슈 어릴적 해바라기 기모노사건부터 샤리키스사건까지 스토커짓을 했던 C.C를 眞히로인으로 내세우기 위해서였다능. 흠좀무.
뭐 사실 사운드 에피소드에도 나왔지만 방어질러놓고 더럽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치우기는 귀찮기에 하인으로 부려먹을 를르슈가 없어서인 이유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V.V는 코넬리아에게 형제애는 아름답다면서 자신의 형제애를 은근히 과시합니다. 바트레는 C.C를 인식하고 도움을 청하던 연구원들과 동시에 총살되고 13화 예고에서만 봤을 때는 뭔가 저지를 것 같았던 흑의닌자들은 C.C에게 그냥 순살당합니다. 그 과정에서 쿨한 것을 늘상 강조하는 C.C는 눈물을 보이더군요.(를르슈 이 나쁜 놈, C.C에게 눈물을 보이게 하다니...) C.C로서는 기어스 단맥까지 시도할 계획은 없었나 봅니다. 저 물체는 또 등장하는데 뭘까요?


오나니나 플래그/로로 특제 기어스 꼬맹이 케찹/V.V의 기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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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는 니나를 상큼한 미소로 뒤에서 안아주는 카논. 카사노바의 피를 타고났군요. 백작작위도 있고 머리도 좀 돌아가는 카논이 니나에겐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샤리의 죽음으로 잠시 이성을 잃은 를르슈는 향단에서 실험체아이들까지 모두 제거하라는 명령을 로로에게 내립니다. 명령을 내린사람도 그렇지만 기어스의 존재를 인식한 하급병을 처리하는 것은 그렇다 쳐도 자기를 친형같이 따르는 꼬맹이들에게 재회인사하는 척하면서 무참하게 진득한 케찹으로 만들어버리는 로로는 악마더군요. 사실 그것보다도 이 실험체꼬맹이들에게 주목해야 할 것은 V.V와 계약한 기어스보유자는 전부 오른쪽 눈에만 기어스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것입니다. 황제는 1st OP에서 양눈기어스 사용자임에도 특이하게도 오른쪽 눈만 클로즈업 되었었죠.


착실히 전력증강하는 흑의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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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는 가웨인만은 못하지만 단발성의 하드론포를 장착하고 있더군요. 설정만으로만 보면 하드론포를 유무와 더불어 발사구를 어디에 두고있는지는 불명이었는데 14화를 보면 팔목에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상전이포를 확산시키는 프리즘역할을 하는 스톤은 필요에 따른 탈착식모드로 이번에는 다수의 나이트메어전이 상정되지 않았으므로 제거하고 출전한 듯 합니다.

비밀리에 향단에 기습했던 제로친위대인 0번대의 졸병 아카츠키도 기존의 육전하급병에게 지급되던 회전인도에서 사성검 이상의 지휘관들이 사용하던 회전인도로 상향하고(단, 토우도 전용기 참월만 제동칼날함충각도) 락샤타의 비상활주익마저 장비했더군요. 단 비용상의 문제로 브라타니아의 7세대 양산기 빈센트나 워드처럼 실드는 없구요. 회전인도보다는 MVS가 스펙이 더 높을텐데 도입하지 않는 것이 의문입니다.

락샤타는 이카루가에 추가날개모듈도 착실하게 장착중이었습니다. 9화에서 환관과의 싸움에 개입한 브라타니아의 플로트 양산기들로 인해 수세에 몰렸었던 흑의 기사단은 공중전력의 필요성을 느꼈고 인도세력에게 입은 빚을 약점으로 이용해서 대등한관계 이상으로 관계를 매듭지었고 나이트메어 지원을 받으면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는 의미겠죠.


하얀악마 란슬롯 알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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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가 베이스프레임을 거의 새로 만들다시피한 란슬롯 알비온은 천계의 전사를 홍련 성천팔극식은 마계의 붉은악마를 이미지한 듯 합니다. 로이드는 미적감각은 악취미라고 설정됐지만 디자인센스는 있으니 나쁘지는 않더군요. 모든 것은 반다이의 PVC모델 상도덕에 기인한 것이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스완용이 탄 이상 하얀천사도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나노하 대위처럼 하얀악마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개중에는 스완용이 가지긴 아까운 돈처바른 쓰레기통이라고 하는 혹평도 있더군요.

란슬롯 알비온은 홍련에서 훔쳐낸 락샤타의 기술을 일부 채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락샤타 고유의 7세대 기체의 각부 손상을 회피한다는 설계사상에 탄생한 무릎 아래의 구멍이 있는 프레임에 종아리 삽입형 랜드스핀너를 도입한 것 같습니다.
팩트스피어(센서)도 초기 란슬롯은 흉부와 어깨 각기 2개씩 총4개, 컨퀘스트는 흉부 2개로 줄여왔었는데 알비온에서는 홍련에서 훔쳐낸 기술로 장착했는지 외부에서는 보이지가 않는군요.


c.c가 를르슈와 어울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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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시절(기어스 이전)과 왼쪽 눈에 기어스 얻은 후의 어린시절의 외모부터 닮지 않았습니까?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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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어스 R2 13화 - 2nd OPED+하렘마스터 를르슈 2

코드기어스 2008. 7. 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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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스 R2의 2st OPED는 1기 때와 같이 FLOW와 ALI PROJECT가 맡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기는 1st OP/2nd ED 2기는 1st OP.TVver은 마음에 듭니다.
2기 2nd OPED는 아직 평가를 보류하도록 하지요.

저는 황제와 슈나이젤은 같은 색체를 가지고 나왔다는 점에서 똑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같은 인간을 상징한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다만 서로 그 색체의 공간적인 위치가 반대편이기에 같은 인간이면서도 서로 섞일 수 없는 대립적인 관계라고 생각하구요. 그러고보면 자기와 똑같은 성격의 사람과는 어울릴 수 없고 싫어하게 된다는 속설도 있군요.

를르슈는 R+G+B 혹은 스펙트럼을 합쳐서 백색후광을 입고 등장하는데 모든 빛을 가져 백색광이 된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성숙된 완전한 존재가 되는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더군다나 지노와 아냐의 나이트메어인 트리스탄과 모드레드마저 를르슈 진영에 붙는 것 같고 OP 마지막에 기어스를 접으면서 하늘로 손을 뻗는 것은 그가 기어스의 폭주마저 극복하고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해피엔딩을 예고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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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D에서 주목할 것은 C.C가 하얀 날개옷을 입고 있고 브리타니아 본국 황자시절 이후로는
OPED에서 흑색 옷만 입고 등장했던 를르슈가 백색옷을 스자쿠가 흑색옷을 입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자쿠가 안쪽에 흰색셔츠와 머플러를 몸에 두르고 있기는 하지만 흑색이라는 것입니다.
를르슈와 스자쿠의 본질적인 해맑은 심성을 나타낸다고 생각되지만 스자쿠는 유피의 복수심으로 인해 황제측이 진정한 악인 근원임을 알면서도 그쪽으로 가담하는 듯하는 뉘앙스를 주는 듯합니다.
이어서 지난주에 이은 하렘마스터 를르슈입니다.


하렘마스터 를르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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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코드기어스 R2 12화 - 하렘마스터 를르슈

코드기어스 2008. 7. 3. 22:06
지금까지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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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거유제국 황제에게 반항하여 황위계승권을 반환한 미연시폐인황자 를르슈. 그는 거유만을 추구하는 불합리한 신성거유제국에게 대항하여 미소녀의 다원화를 위해 그리고 거유 어머니가 암습을 받고 사망에 이르기까지 황제가 방치플레이를 한 것을 복수하기 위해 슬렌더한 불로불사의 피자마녀 c.c의 m노예가 되겠다는 계약을 맺고 왕의 힘 '기어스'를 얻어 제로로서 자신만을 위한 하렘국가건설을 시도하게 되었던 것이다.

  제로는 하렘연방건국의 기틀인 하렘구성원들을 마련하기위해 로리천자가 있는 로리연방과는 최대한 친선관계를 맺어 대국인 거유제국과 대적할 수 있는 세력기반을 업고 로리연방 영토내에 존재하는 기어스 교단을 통해 자신의 기어스를 강화하기 위해 100만명과 함께 AREA11에서 중화연방으로 추방당했다.

  중화연방으로 떠나기 전 제로는 스스로 가면을 벗어 디드하르트에게 등용된 기밀공작원 코드네임 s.s에게 정체를 노출하고 학원내 미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작업착수를 지시했다.
  하지만 스자쿠급의 신체능력의 그녀는 두뇌까지도 스자쿠와 판박이라 를르슈의 체력부족으로 인해 최대로 플레이가 가능한 하렘구성원 수의 한계를 인식하지 못한 채 앞뒤가리지 않고 수면시간을 하루에 3시간으로 줄여벌인 채로 문어발식 하렘구성원 확장을 시도한 결과 108명과 데이트 약속을 잡아버리고 말았다. 이에 를르슈는 s.s가 작업해놓은 여자 수가 황제의 것과 같기에 큰 충격을 받았다. 자신은 방치플레이를 해서 처첩들을 죽게하지 않기 위해 소수정예만 키우겠다고 다짐했기에…….

  하렘연방 Best 3인 카렌을 거유제국에게 납치당한 슬픔을 얹고 AREA11로 귀환했던 제로는 기어스를 걸었기에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던 셜리에게 자신으로 위장한 사요코가 키스를 하는 만행을 저지른 바람에 그동안 해온 이미지관리가 무너지고 의심받게 된 자신의 간지에 충격을 받고 말았다. 간지에 살고 간지에 죽는 그가 간지를 잃고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위기상황이었다. '이럴 때 c.c가 있었다면 장래를 약속한 사이라고 공언할 텐데…… .' 라며 일전에 c.c를 토마토박스로 밀쳐넣고 외면해서 토마토절임으로 만들어 놓은 일은 반성도 안하고 c.c를 배려따위는 하지도 않으면서 제 편할대로만 c.c를 이용해먹는 를르슈였다.

하렘연방 Best 3

no.1 불로불사의 피자마녀 c.c(장점 : 슬렌더속성으로 균형잡힌 이상적인 미, 늙지않는 영원한 미모)
no.2 혼혈 에이스 파일럿 '카렌'(장점 : 혼혈속성에 파일럿슈츠속성, A+급 거유속성. 덧. S급은 미레이)
no.3 하렘연방의 물주 '스메라기 카구야'(장점 : 로리 빈유속성으로 스메라기 콘체른의 오너, 거부)


그런데 급속한 확장으로 순탄한(?) 하렘연방의 뿌리를 흔드는 존재가 혜성처럼 나타났으니...
그 이름은 眞카사노바 처녀킬러 '지노 바인베르그'!






  귀족들의 사교계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풍문이지만 지노는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용해 소녀들을 농락해서 넘어오게 만든다음 소녀의 순결을 따먹고 단물을 쪽쪽 다빨아먹은후 새 여자로 갈아타는 뼛속까지 느끼하고 사악한 귀축속성의 처녀킬러였다.
  지노는 얼굴은 조금 딸리지만 겉으로 보기에 나이트 오브 쓰리라는 거대한 사회적 배경을 갖고 있었기에 그와의 결혼을 발판으로 귀족이 되고자 하는 서민 된장녀 4천왕을 기점으로 지노를 쫓아다니는 된장녀들은 순결만을 잃을 위험성도 모르고 배경만 보고 불속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지노를 쫓아다녔다.  지노의 추종자들은 외모보다 사회적배경을 우선시하기에 를르슈의 빠순이들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미모가 떨어졌고 그 수도 적었다.
  하지만 또 다른 라운즈인 로리속성과 기어스속성을 지닌 나이트 오브 식스 '아냐 알스트레임'마저 를르슈 에게 푹 빠져서 나이트메어 모드레드까지 동원해가며 를르슈에게 돌진하는 상황으로 추측해보건대 느끼남 '처녀킬러 지노'는 를르슈의 적수는 아닌 듯 했다.


그.런.데!! 순탄한 제로의 하렘연방건설에 이레귤러가 발생하고 말았다.





  미레이회장이 졸업 전의 마지막 이벤트로서 개최한 것은 모자를 강탈하면 그사람과 강제로 애인이 되는 '큐피드의 날'이었다. 사요코에게 루트정보를 주기 위해 기밀정보국 기지로 가던 를르슈는 '미야'라는 B급의 거유속성을 가진 엑스트라 빠순이소녀에게 모자를 강탈당하고 여지없이 듣보잡에게 잡혀살 운명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게다가 자신의 속성 에 등급매겨지는 지위에 대한 분수도 모르고 덤벼드는 이 빠순이는 '마이허니' 라고 낯간지러운 소리까지 하는 것이었다.

  하렘연방 총수인 를르슈는 슬렌더속성이면서 불로불사라는 고유스킬을 가진 피자마녀 c.c를 하렘연방의 일인지상 만인지하의 자리인 처(1황녀)의 내정자로 마음먹고 있었다.
  그런데 겨우 B급의 하위 거유속성따위로 하렘연방 총수의 가장 가까운 옆자리 아내자리를 먹자하려고 했던 분수를 모르는 이 정신나간 엑스트라 소녀에게 홧김에 분노의 기어스를 걸어버리고 말았다.
  미야의 B급 하위거유속성으로서는 첩은 커녕 를르슈에게 하룻밤 성은을 입으면 감지덕지할 궁녀정도의 지위가 부여되는데 과욕을 부린 대가로 이 빠순이소녀는 를르슈에게 100m 접근금지에 처해지게 되고 말았다.


무너진 루간지 커밍아웃하다!!



 

  오늘 하루 빠순이들의 여난에 지독히 시달린 하렘마스터 를르슈는 이대로는 세계를 부수고 자신이 주도하는 하렘연방으로 재창조하지 못한다고 판단. 자신의 체력으로는 모든 여성을 상대하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내리고 뼈를 깎는 특단을 내리게 된다. 그것은 바로 거짓된 커밍아웃선언이었다.
  하지만 진정한 본심은 자신의 체력부족으로 전부 상대할 수 없는 과도한 빠순이의 감산이 주목적이었다. 하지만 이 선언은 극약처방이었기에 일신의 보존이라는 목적은 달성했지만 아 사건을 기점으로 학원내에서 '변질자 회장'이란 칭호를 얻게 되지만 이것은 아직 조금 더 먼 미래의 일이다.


이벤트 종료 그리고 깨진 평화





  결국 애쉬포드학원에서의 를르슈는 파트너를 셜리로 결정해 이 사건을 무마하고 를르슈의 대외용 거짓 커밍아웃 폭탄선언으로 인해 꽤 많은 수의 를르슈의 빠순이들이 처녀킬러 지노'로 돌아서는 전환점 플래그가 되었고 지노의 사악함을 모르고 있는 빠순이들의 지노에 대한 호감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학원제를 기점으로 이 소소한 평화는 곧 깨지게 된다. 오렌지의 역기어스(기어스 캔슬러)에 의해서…….
드디어 복수의 칼날을 품은 오렌지 제레미아경이 등장하셨다. 샤리에게 걸었던 기어스는 풀리고 어떤 결과를 빚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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